늦은 밤에 갑자기 배팅이나 하러갈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를 끌고 배팅센타에 갔습니다.많은 분들이 배팅하는 것을 더 재미있어 하지만사회인야구를 시작하면 거의 수비만 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죠ㅋㅋ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배팅센터에 자주 들립니다. 이렇게 창고에 만들어진 곳인데 시내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좀 비싸요ㅠ하지만 여러 면에서 퀄리티는 뛰어납니다. 사진에 잘 안나왔는데 화면에서 던지는 모션이 나오고그에 맞춰서 공이 뛰어나옵니다.개인적으론 구멍에서 살짝 공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고 나오는 일반 배팅장이타이밍 상 저에게 맞더라고요ㅋㅋ화면 보고 타이밍 잡으려고 하니 엄청 안맞네요.. 이렇게 속도 측정과 함께 공을 던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하지만 일반 공이 아니라 조금 감 잡기 힘들더군요. 간단하게 캐치볼..
우리나라 경기를 보면 의심을 안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보복판정... 그런 부분 때문에 외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감독과의 말싸움도 보기 힘든 것 같다.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도 보복이 무서워 큰소리 치기 힘든 것이 현실기도 하고...이렇게 된 것은 실제 보복판정이라고 보이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오지환이 배트로 땅에 줄을 그으며 심판 판정에 항의했다고,정말 어이없는 오심을 많이 당했다. 오지환의 행동도 잘못된 것이지만 그 상황에서 심판이 오지환에서 화를 내면서반말을 하는 모습은 냉정해야 할 심판이 너무 감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이후 나오는 계속된 오심들은 보복판정을 의심하게 했다. 2013년에는 넥센이 김병현 선수의 공 던지는 행동 이후 중대한 오심이 ..
야구는 하고 싶은데 주변에 지인 중 야구를 하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라면 참 답답하죠. 제가 딱 처음에 시작할 때 그런 상황이었습니다.주변에 아는 사람이 소개해 준다고는 했는데 알고보니 회사 팀이라 낄 수가 없는 상황이거나수준이 너무 높아서 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운 팀인 경우가 많더라고요.그래서 저는 처음 생기는 팀을 찾아보기로 하고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게임원 커뮤니티에서 찾아보자 사회인야구는 게임원에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집니다.클럽원의 선수모집란에 들어가면 지역별로 많은 선수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처음하는 사람도 가능한지 여부가 나와 있으니그 내용을 보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본인 지역에 마땅한 팀이 안나온다라고 하면 그 다음엔 카페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
유례가 없이 올림픽 4강에 한국과 일본이 모두 진출을 하면서 결승에서 한일전을 치룰 수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기대감이 앞섰는데 안타깝게도 일본은 멕시코에 1:3으로 역전패를 하게 되고 한국은 브라질에 0:3으로 패배를 하게 되면서 3, 4위전에서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비록 결승전은 아니지만 올림픽이라는 세계 4대 대회에서 축구의 변방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의 두개국이 4강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습니다. 뭐.. 이러한 의미를 뒤로하고 본래 한일전의 피튀기는 혈전과 더블어 올림픽 3, 4위전, 메달을 따느냐 마느냐, 출전 선수들이 군대에 가게되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기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평소보다 더 기대를 하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올해부터 색다르게 떠오르고 있는 야구 문화중에 하나가 배트걸이라는 문화인데요. 원래는 남학생들이 했던 아르바이트 중에 하나이지만 각 팀들에서 인기를 더하기 위해 카메라에 많이 잡히는 배트보이를 배트걸로 교체를 하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붐처럼 많은 팀에서 배트걸을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금은 상당수의 팀이 배트걸을 운용하며 몇몇 팀의 배트걸의 경우에는 CF에 출연을 하거나 화보를 찍는 등의 외부 활동을 하며 팀의 마스코트로 각인되가고 있고, 일부에서는 연예계로의 진출설까지 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와 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 넥센의 민수진양과 롯데의 신소정양의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넥센의 민수진양) (롯데의 신소정양) 프로야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2012년 8월 7일 넥센과 기아의 경기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기아 한승혁 선수가 박헌도 선수에게 볼을 던졌는데 피하면서 옷에 스치게 되고 심판이 사구로 인정하여 박헌도는 1루로 출루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 기아의 선동렬 감독이 나와서 항의를 하게 되고 결국 판정은 뒤집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 뒤에 나오는 장면들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뒤집힌 판정에 항의를 하러 나온 김시진 감독을 최규순 심판이 밀치는 장면이였죠. 아무리 심판이라지만 자신보다 나이도 한참 많은 감독의 가슴을 밀치다니요. 이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하는 프로야구에서 연출될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후로 김시진 감독도 흥분하여 심판을 밀쳤..
많은 사회인야구 선수들이 글러브를 길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저 역시도 최근에 글러브를 구매하게 되어서 직접 길들여보고자 영상을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윌슨 글러브 마스터가 신시내티 레즈의 내야수인 브랜든 필립스의 글러브를 길들이면서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큰 틀에서 보자면 우리나라에서 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보통 사회인야구에서 하는 방법보다 조금 더 글러브를 막 다룬점이 인상깊은 것 같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너무 정형화된 형태의 글러브를 원하여 딱 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각만 잡아주는데 글러브를 풀기위해 비벼주기도 하고 웹 부분을 눌러주기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예전에 우리나라의 전문가가 만든 글러브 길들이기에 대한 강좌에서 들었던 말 처럼 글러브를 길드리는데는 왕도가..
예전에 첼시에서 볼튼으로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펼쳐 기억에 남았던 대니얼 스터릿지가 올림픽 축구 8강의 상대가 되면서 큰 걱정을 했었는데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올림픽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큰 대회의 토너먼트에서는 부담이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팀이 방어적으로 임하는 느낌이고 이상하게도 승부차기와 연장전승부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런 대회에서의 승부차기는 이기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너무나도 잔인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의 잔인함을 줄여보고자 골든볼도 실버볼제도로 변경이 되고 승부차기에도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fifa의 회장인 블래터가 폐지론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승부차기가 없어진다고 하면 그 자리에 연장..
많은 사회인야구인이 이용하는 야용X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국산 글러브 브랜드로 가격대가 저렴하고 질도 괜찮아서 사회인야구를 시작하며 부담없이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사용하는 다른 브랜드 모리모토(1등급, 2등급, 3등급) 등과 같이 쉽게 알 수 있는 분류가 아니라서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간단하게 등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성품의 경우에는 운 - 풍운 - 풍 - 폭풍 - 태풍으로 나누어지며 가격대는 운은 10만 초반, 풍운은 10만 중반, 풍은 20만 폭풍은 30만, 태풍은 40만 수준으로 나아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풍등급을 사용하고 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글러브보다괜찮은 것 같아서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다음으로 여태까지 에디션으로 출시가 되었던 몇개..
넥센 히어로즈의 팬으로써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아서 매우 기대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후반기에 들어서면서6위까지 쳐지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넥센입니다. 서건창 - 장기영 - 이택근 - 박병호 - 강정호 - 오윤 - 이성렬 - 허도환(최병철) - 김민성으로 이어지는 타선의짜임새는 나무랄데 없다고 하지만 문제는 투수진인데요. 나이트 - 벤헤켄 - 김영민까지는 어떻게 괜찮게 봐주겠지만그 뒤로는 확실한 선발이 없어 계속 바뀌고 있고 종종 나오는 김병현은 특별대우가 무색할 만큼 너무나도 못하고연승을 끊어먹고 볼넷, 사구를 난발하는 등의 분위기를 끊어먹는 상황만 만들어서 16억이 매우 아깝게만 느껴집니다.안그래도 없는 팀인데 말이죠.. 그래도 앞으로 분위기만 타준다면 4위까지는 승패차이가 거의 안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