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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첼시에서 볼튼으로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펼쳐 기억에 남았던 대니얼 스터릿지가 올림픽 축구 8강의 상대가 되면서 큰 걱정을 했었는데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올림픽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큰 대회의 토너먼트에서는 부담이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팀이 방어적으로 임하는 느낌이고 이상하게도 승부차기와 연장전승부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런 대회에서의 승부차기는 이기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너무나도 잔인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의 잔인함을 줄여보고자 골든볼도 실버볼제도로 변경이 되고 승부차기에도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fifa의 회장인 블래터가 폐지론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승부차기가 없어진다고 하면 그 자리에 연장전을 하기에는 선수들의 체력이 부담스럽고, 재경기를 하기엔 일정상 무리가 있어서 대안이 없는 상황인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대안이라고 하면 승부차기보다는 하키의 패널티코너와 같은 제도를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누군가가 타겟이 되는 것이 아닌 팀원 전체가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요^^

그럼 한국 대표팀의 브라질전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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