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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일런트 힐을 보면 싸이렌이 울리면 마을 전체가 악마의 소굴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흔히 말하는 폐가의 수준이 아닌 마을 전체가 그 대상이 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마을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괴소문이 도는 몇몇 곳이 있긴 하지만 자세히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많이 알려진 외국의 악명높은 마을들과 사연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
1. 하시마섬
나가사키 시에 소속되어 있는 작은 섬으로 그 모양이 군함을 닮았다고 하여 군함섬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일본의 산업화시기에 광산도시로 각광을 받아서 많은 건물과 사람이 진출을 했지만 석탄의 효용이 줄어들면서 지금은 폐허만 남은 곳이죠. 실제로 일제시대에 대한민국의 많은 징용자들이 끌려와서 노동을 한 곳으로 한국인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곳이라 하여 지옥섬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폐허의 벽에서는 한글로 된 낙서도 종종 발견된다고 하네요.
2. 반가라
1630년대에 건설된 도시로 현대적인 건축물이 아닌 유적들 위주로 남아있는 곳으로 전쟁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면서 현재는 재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인도인들은 이곳을 유령이 나온다고 하여 출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이상한 일이 자주 발생하여 이곳을 연구하는 연구진들도 반가라에서 0.5마일이 떨어진 곳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3. 프리피야티
특별히 유령이 나오거나 하는 소리는 없지만 1986년의 체르노빌 발전소의 폭발로 인하여 한순간에 폐허가 되버린 도시입니다. 지금도 방사능의 위험으로 인하여 출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사진으로 찍은 모습을 보면 정말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상 3곳의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마을을 알아봤는데요ㅎㅎ 직접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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