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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집 근처에 오리구이집이 하나 생겼길래 가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동네에 놀러왔길래 한번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사진찍는 것을 깜빡하여 처음 나왔을 때의 먹음직스러움은 없습니다.
항상 먹다가 사진찍을 생각이 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메뉴는 오리훈제를 먹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파는 것들을 주문해서 먹곤 했는데,
사실 그것과 이렇게 식당에서 먹는 것들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맛에 크게 민감한 것은 아니지만 오리는 유독 그냥 주문해 먹는 것과
식당의 맛이 차이가 없더라고요.
대신 식당은 반찬이 잘나오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집에서 먹으면 번거롭지만 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다른 반찬은 이것저것 손을 대놨지만 콩나물은 아직 정갈하게 남아있어 찍어봤습니다.
왠지 더러운 것 같아서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오리훈제는 무쌈에 부추와 함께 싸서 겨자소스에 찍어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삼겹살 먹을 때 나오는 것 비슷하게 주더라고요^^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저렴했지만 맛있거나 가성비가 좋은 곳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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